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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금 봉투 이름쓰는법, 부의금 봉투 쓰는법 (계좌이체문구), 조의금

by 트라잉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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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들으면 장례식장에 방문해야하는데요. 조문을 하기 전 부의금 봉투와 돈을 준비하게 됩니다. 오늘은 부의금 봉투 이름쓰는법과 계좌이체문구 작성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리 돈과 봉투를 준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요즘은 빈소 앞에 흰 봉투가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되어 미처 준비 못한 분들은 ATM기기가 비치되어 있으니 현금은 여기서 뽑으셔도 됩니다.

부의금 봉투 이름쓰는법

장례식에서 부의금을 전달할 때 봉투에 이름을 적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일반적으로 봉투 앞면 중앙에는 ‘부의’ 또는 ‘조의’라고 적고, 하단에 자신의 이름을 기재합니다.

한자 표기로는 ‘謹弔(근조)’ 또는 ‘賻儀(부의)’라고 쓸 수 있으며, 한자가 부담스럽다면 한글로는 ‘조의’ 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와 같은 문구를 적어도 됩니다.

부의금 봉투 뒷면에는 주소나 연락처를 적어 유가족이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문
부의 賻儀 (부의 부, 거동 의) 초상집에 보내는 돈이나 물품
근조 謹弔 (삼갈 근, 조상할 조) 죽음에 대하여 슬픈 마음을 나타내다.
추모 追慕 (쫓을 추, 그릴 모) 죽은 사람을 애틋하게 그리워하다.
추도 追悼 (쫓을 추, 슬퍼할 도) 죽은 사람을 생각하며 슬퍼하다.
애도 哀悼 (슬플 애, 슬퍼할 도)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다.
위령 慰靈 (위로할 위, 신령 령)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다.

봉투앞면

봉투 앞면에 한자표기를 적는다면 아래와 같이 적으면 되는데요. 알려드린 6개의 한자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적습니다.

봉투 뒷면

봉투 뒷면에는 세로 쓰기로 적는데요. 소속을 먼저 오른쪽에 기입하고 직함 및 이름은 소속보다 낮은 위치로 작성합니다.

계좌이체 조의금 문구 작성 방법

현금이 아닌 계좌이체로 조의금을 보낼 경우 적절한 문구를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금자명을 그대로 보내면 유가족이 누구인지 알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 삼가 조의’ 또는 ‘○○○ 조의금’과 같이 이름과 함께 간단한 조문 문구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명이인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유가족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소속 / 본인의 이름 형태로 입급자명을 변경하여 기재합니다. 이체한 후에는 짧게나마 미참석한 위로 메시지를 가능한 한 간결하고 예의를 갖춘 표현을 사용하여 전달합니다.

조의금 전달 시 유의 사항

조의금을 전달할 때는 적절한 액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는 5만 원~10만 원, 회사 동료나 지인은 3만 원~5만 원 정도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의금 봉투에 지폐를 넣을 때는 깨끗한 지폐를 사용하는 것이 예의이며, 일부러 새 지폐를 사용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기때문에 헌지폐를 사용합니다.

장례식장에서는 봉투를 전달할 때 조용히 전달하며, 지나치게 길게 머물기보다는 간단한 조문을 한 후 자리를 떠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Comment

부의금 봉투 이름 쓰는 법과 계좌이체 조의금 문구 작성 방법을 숙지하면 장례식에서 더욱 정중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조문 예절을 지켜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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